2015년 1월 1일 필리핀 바콜로드(막내고모님 댁)방문기.

필리핀에 거주하시는 막내고모님을 뵙기 위해 작년 2014년 초 계획했던 처가식구들의 새해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15년의 새해를 인천공항 외항청사에서 보게 되었지만... 오랜만의 해외여행인지라 들뜬 기분으로인해 매일 뜨는 해...

해가 뜨던지 말던지 입니다...>_<

 

이번 필리핀 여행에서는 그간 사용하던 SONY QX100을 처분하고 (아이폰5에서 6+로 기변하면서 커진 크기로 인하여 폰에 거치가 안되는 이유로...)

A5100과 A6000을 저울질하다가 가격차이도 없고 의외로 저렴하길래 후다닥 업어왔습니다...>_<

 

사실...필리핀의 치안이 요즘들어 부쩍(?) 안좋다라는 소식을 접하다보니 A77ii와 SAL70400G에 SAL1635z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가기에는

위험부담도 있거니와 여행이 아닌 막내고모님을 뵈러간 것이기에 일도하고 그렇다보면 무거운 장비는 말 그대로 짐짝이기도 했구요...

작고 가볍게 다녀오자싶어 이런저런 이유들로 영입하여 필리핀을 다녀왔습니다...>_<

 

 

 

A6000 & SEL1650pz & SEL55210

DSLR(T)와 렌즈들이 있는고로...미러리스인 6000에서는 딱히 좋은 렌즈가 필요가 없어서 번들인 SEL1650pz 와 SEL55210만 영입하였습니다...>_<

 

이날 광주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렸는데...지연없이 공항에 도착하여 외항청사로 이동하였습니다...

그전에 부랴부랴 사이버 환전했던 달러와 페소를 찾고 티켓팅 후 외항청사로 이동하여

잠깐의 휴식 후... 이날 타고갈 필리핀 항공의 GATE111으로 이동합니다...>_<

이동 중 타워 사진 한장~~~>_<

맑은 날은 몰랐는데 사진을 찍고 보니 사진에 이상한 라인이 있길래 뭔가 했는데 청사 유리창에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고로...결과물은...그냥 가볍게 신경안쓰고 pass~~=_=

 

GATE로 이동 중 한컷~

이날(1월1일)타고갈 필리핀항공은 PR467편... A330-343입니다...

탑승전까지만 해도 333이라 좌석이 2-4-2 배열일 줄 알고 좋아했는데...

예상을 뒤엎은 반전이...ㄷㄷㄷ

 

대한항공 / KE684 / HL7493 / B747-4B5 / 호치민-인천

진에어 / LJ641 / HL7743 / B777-2B5 / 인천-괌

27일 인천공항 출사 때 시간대가 맞지를 않아 잡을 수 없었던 청바지...772를 이렇게 보게 되었습니다...

게이트로 이동 중 한컷~

 

탑승 후...좌석에 앉아서 비상구의 모습입니다...홈페이지에서 좌석 배열보면서...설마~했는데...

333에 좌석배열을 3-3-3으로 했을 줄이야...ㅡㅡ;;

비상구 좌석이 아니었다면...정말이지 가는 내내 짜증이 날뻔한 좌석배열이었습니다...

그것도 앞뒤, 양옆 피치도 좁아서 이건 뭐...그냥 닭장 수준이었습니다...

딱...737타고 필리핀까지 갔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오히려 필리핀항공 국내선 320 좌석간격이 더 넓게 느껴졌으니까요...>_<

그야말로 최악의 조건을 다 갖춘....ㄷㄷㄷ

국적기들도 좁다고 느꼈는데...필리핀항공에 비하면 국적기 이코노미는 비즈니스석이었습니다...ㅋ

더 충격적인건...이날 탑승한 기체는 필리핀항공에 인도 된지 딱..34일된 새비행기였습니다...>_<

2014년 11월 28일 필리핀항공에 딜리버리...

 

베트남항공 / VN408 / VN-A376 / A330-232 / 호치민-인천

 

 

말레이시아 항공 / MH066 / 9M-MTE / A330-323E / 쿠알라룸푸르-인천

 

대한항공 / KE029 / HL7714 / B777-2B5(ER) / 인천-휴스턴

 

스카이앙코르항공 / ZA2129 / XU-702 / A320-214 / 인천-씨엠립

이상...택싱하면서 잡아본 항공기들이었습니다...>_<

확실히 아침에 일찍 출발하는 편을 탑승하다보니 새벽에 들어왔던 기체들부터 아침에 나갈 기체들 대부분이 토잉카에 이끌려 게이트로 이동하거나 램프로

이동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그리고...이렇게 분주한 공항을 보니...다음 인천 출사 때 한번 더 이른 새벽에 출발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_=

 

순항고도에 올라 순항중 Wing View 한컷...

그리고...필리핀 도착사진은...없습니다...>_<

이어지는 사진은 고모님께서 계시는 바콜로드 들어가기 전 간단하게 관광한 마닐라 사진 몇장이 이어집니다...>_<

하지만 이것도...장수 제한이 있어서 두장만 올립니다...

이번 포스팅은...짧게 짧게...포스팅 되어집니다...>_<

 

로마 산피에트로대성당에 있어야할 피에타상[Pieta]이 필리핀 대성당 내부에??ㅎ

로마에서 진품이 한 정신병자에 의해 파손되었다 복원되어 방탄유리 속에 있고...이곳에 있는 건...

말 그대로 복제품입니다...>_<

 

바콜로드로 떠나기에 앞서 필리핀 대성당의 모습을 담아둡니다...>_<

 

Royal Star Aviation / RP-C2812 / BAe Jetstream 3217

Japan Airlines / JA828J / B787-846

가까운 일본에서나 볼 수 있는 JAL B788을 기대도 안했는데 Ninoy Aquino Intl에서 보게 되었습니다...+_+

그것도 Taxing하는 모습을 Line에서 말이죠...>_<

게이트로 이동 중인 모습을 잡고 바콜로드행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_<

Fedex / N804FD / A310-324F

바콜로드로 가기 위해 활주로를 향해가던 중 레어템인 A310도 잡아둡니다...>_<

다시 한번 게이트에 있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담아둡니다...>_<

  Air HongKong  / B-LDH / A300F4-605R

인천에서는 주기되어 있는 모습만 멀리서 봤는데 또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게 되었네요...>_<

 

나름 감성(?) 샷?? >_<

 

바콜로드에 내려서 이렇게 U턴(?)하는 경험을 하게됩니다...>_<

Silay 공항은 Taxi Way가 없다보니 이렇게 활주로 말단에서 턴 한후 이륙을 하거나 내려서 주기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턴할때의 느낌은 꼭 후진하는 느낌이들더군요...+_+

 

All Point Jets / B-8269 / Gulfstream GV-SP (G550)

 

내리기 전 A320 Cockpit 한컷...

(이부분에 대해서는 질문 받지를 않습니다...>_<)

 

이틀간의 고모님과의 생활 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마닐라고 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하여 공항 전경 한컷~~

 

공항의 전체적인 규모는 무안공항급이나 내부나 대기실(무안공항에서 이용한 적이 없어 모르지만)은 광주공항정도의 규모...

우측 Departure 표지판 아래 있는 부스는 공항이용료를 지불하는 곳입니다...>_<

처음에는 저게 뭥미?!했는데 들어갈려다 공항이용료 내고 들어오라는 말에 순간 당황...후다닥 지불 후 대기실로 들어갔습니다...

역시 타국을 가면 그 국가의 공항 이용에 대한 사전 조사가 필요한걸 느꼈습니다...>_<

 

그리고 마닐라에서 도착한 Philippines Airlines의 PAL Express / RP-C8616 / A320-214

마샬러 아저씨의 수신호에 따라 Parking~

마닐라행 기내에서 한컷...

확실히 옵션의 차이인지 내부는 마닐라에 올때 이용했던 A333에 비해 좌석간 피치가 꽤나 넓고 편했습니다...>_<

 

Overhead Display... 오랜만에 달려있는 기체를 탑승했네요...ㅋ

역시나 내리기 전 Cockpit Overhead Panel 한컷...+_+

비행 후 모든 점검 완료 후의 Cockpit 분위기는 정신없던 비행 중과 다르게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_<

(이부분도 질문 안받습니다...)

SeAir(South East Asian Airlines) / RP-C7328 / Dornier Do328-110

 

Lepanto Consolidated Mining Co./ RP-C291 / Beech E90 King Air

 

Saudi Arabian Airlines / HZ-AK11 / B777-368ER

대기실에서 인천으로 가기 위해 대기 중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항공사...

후다닥 쫓아가서 담아둡니다...>_<

아~ 진짜 인천에도 다양한 항공사가 들어와주면 좋겠네요...가까운 일본, 중국만 해도 다양한 항공사가 취항해주는데...ㅠㅠ

 

Philippine Airlines / RP-C7777 / B777-36N(ER)

 

Air Asia Zest / RP-C8974 / A320-216

 

Cebu Pacific Air / RP-C4100 / A320-214(SL)

 

Island Transvoyageur / RP-C4201 / ATR 42-500

 

Philippine Airlines / RP-C8762 / A330-343

 

SKYJET AIRLINES / RP-C8538 / BAe 146-100

little B747의 별명을 가진 녀석도 이렇게 보게 됩니다...+_+

 

SeAir(South East Asian Airlines ) / RP-C3889 / LET L-410UVP-E Turbolet

필리핀 와서 못보던 기종들을 많이(?)보게 되네요...+_+

 

Philippine Airlines / RP-C3441/ A340-313X

 

ANA / JA613A / B767-381ER

 

PAL Express / RP-C3032 / De Havilland DHC-8-402

 

Qatar Airways / A7-BAS / B777-3DZ(ER)

 

Philippine Airlines / RP-C9915&RP-C9903 / A321-231(SL)

 

Saudi Arabian Airlines / HZ-AK11 / B777-368ER

을 마지막으로 담고... 이륙했습니다...>_<

 

동중국해 상공을 지나면서...

 

그리고...도착 후 다시 셔틀레인을 타고 이동합니다...

이로써 3박4일간의 짧다면 짧은 필리핀 고모님 댁 방문기였습니다...>_<

최대한 하나에 포스팅 할려고 하니 많은 사진이 없습니다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