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찾은 MWX

며칠전 스케줄을 검색하다 발견한 한국항공전문학교(한항전)의 신기제 딜리버리를 확인...

마침 날도 좋겠다 다음 날의 행사를 위해 장비 점검차 무안공항에 다녀왔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무안으로 오는 일정으로 13시15분 도착 예정이라 점심을 후다닥 해결하고 무안공항에 도착...

내려오기만을 기다리다 한항전의 PA44 Seminol을 잡고...그간 번번히 잡는데 실패한 T'way의 부토까지 잡는데 성공했던 날이었습니다....

 

무안까지 오는데에만 총 11개의 공항을 경유하여 왔었습니다.

편명은 등록번호 N44392...저 레지넘버 뒤에는 한국 정식 등록번호인 HL2044가...^^

한항전 공식 홈페이지에 경유공항을 포함하여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항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kac.ac.kr/

어쨋든...첫 쌍발기 도입 축하하며 미래의 창공을 누빌 조종사들과의 안전한 비행이 되길 빕니다~^^

그리고... T'way의 부토를 기다리는 동안 베이징발 아시아나 A321-231...

과연 저기에 몇명의 승객이 탑승하여 있을까요...>_<

시정의 CAVOK이라 그야말로 깨끗한 시정을 보여주는데 이게 얼마만의 맑고 투명한 시정인지.... 

 그리고 국제조종사교육원의  세순희...

캡틴 아메리카를 연상케 하는 나름 세순희계의 특도!!도 보구요~

Cessna 172S Skyhawk SP...

 그리고 살짝 DLA된 그동안 잡고 싶어도 못잡았던 티웨이의 두번째 특도 부토가 제주에서 내려옵니다...

HL8294 / T'way / TW908 / B737-8Q8

이날은 시정이 너무 좋아 찍는 내내 동체에 반사된 반사광에 자동 눈뽕을 당했었드랬죠...ㅠㅠ

좌우가 다른 도장을 한 부토 기체... 어쨋든 잡아서 다행이라 생각을...

사실 광주로 갔으면 시간도 절약하고 했겠지만...이날은(10월2일)은 한항전의 PA44 Seminole이 있기에 무리를 해서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주말(10월4일)...다시한번 무안을 찾았는데 베이징에서 제주로 온 챌린저가 무안으로 오기에 무안을 찾았습니다...

휴일인 일요일에도 학생조종사들의 비행교육은 계속 됩니다...

한서대의 Cessna 172S Skyhawk Sp... 학생조종사의 솔로 비행...

분명 무안 갈때만 해도 날씨가 괜찮은 편이었으나...도착해서 본 공항의 운고와 시정은 2일의 그날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챌린저가 계속 지연되는 바람에 광주로 다시 가는 것도 애매해져서 기다리다 보니 검은색의 뭔가 특이한 기체가 접근...

잡고보니 검은색 같기도 하고...아닌거 같은 도장의 멋진 국제비행교육원의 PA34 Seneca V...

그리고 14시52분 도착예정이던 Good Jet의 챌린저가 16시10분에 도착 이날의 목적을 기다림 끝에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_<

사진은 아직 Airliners.net에 업로드가 안된 상태입니다...워터마크 삽입하기 귀찮아서 이렇게 심사 대기중 사진으로 업로드를 합니다...

 

그간 일 때문에...그리고 집사람의 둘째 임신으로 출사를 제대로 못 다녀온 아쉬움을 이렇게 조금이나마 달랜 이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만...

역시 무안보다 살짝 단조로운 기종들이 있지만 그래도 트래픽이 많은 인천공항을 다녀오고 싶어집니다...ㅠㅠ